패션왕 강동87
신발 매니아로써 궁금증에 결국 유행 살짝 지났나? 하는 시점에
흰색/검정 다 구매해봄
부테로. 이태리 수제화즘 생각됨.
생각보다 고가의 신발
4~50만원 정도 하는 부테로 빈치 모델을
신세계 강남 매장에서 구매
생각보다 심심한 박스 디자인
부테로에서 나오는 모델 중에
카레라 라는 모델이 가장 인기있고 유명한 듯 보이는데
개인적으론 디자인이 별로라고 생각된다.
크.. 100%도 아니고 101% 수제화라니..ㅋㅋ 도대체 무슨 느낌일까
안쪽에 박스 디자인은 나름 괜찮.
개런티 카드
비브람 솔을 써서 뭐 좋다 이런 내용 ㅋㅋ
파우치가 참 특이합니다.
고급짐.
나이가 드니 화려한 나이키보다는
젊잖은 검정, 흰색, 회색 등의 스니커즈를 더 많이 찾게 된다는 사실..
슬랙스에 형광색 나이키 신발은 신을 수가 없으니까~~
검정색 스니커즈를 찾고 있었는데...
괜찮은게 그렇게 없었는데...
아주 괜찮.
심플 베이직의 끝판
살짝 빈티지한 느낌은 덤!
새신발인데 조금은 신었던 신발 같고..ㅋㅋ
부테로를 사진 않았던 가장 큰 이유 중 하나는
이 가죽끈이 매우 맘에 들지 않았서..
가죽 끈은 두꺼워서 리본이 잘 안묶인다거나
잘 풀리는 걸 알고 있어서
설마 설마 했는데
다행이 그런 현상은 없었다.
그러고 나서 보니
가죽끈 아이덴티티가 상당히 괜찮아 보이는데? ㅋㅋ
역시 사람의 마음은..
나도 이제 부테로
이중으로 접합되어 있는데 검정에 브라운 가죽덧댐이 상당히 잘 어울리면서
고급짐이 느껴진다.
부테로 뽕+ 비브람 뽕
굽도 상당해서 키높이 효과는 덤
그리고 신발이 생각보다 엄청 편하다.
골든구스 이런것과는 차원이 다름.
기타 명품 브랜드들에서 나오는 스니커즈들은 빛좋은 개살구라고
가격은 엄청 비싼데 가격 대비 편안함이라던가 만족감이 떨어지는
한마디로 가성비가 떨어지는 신발들이 대다수인데
부테로 빈치는 다르다.
편하다.
나이키 런닝화 생각하면 안되고
적당히 편하면서도 비즈니스 캐주얼에 신을 수 있으면서도
점잖음을 잡고 코디도 용이한 면에서 오는
편안함이랄까.
미끄럼 방지 확실
단지 가죽 스니커즈다 보니 비에 취약할 것으로 예상.
날 좋지 않을 때에는 자제해야지.
밑창 모양만 봐도 미끄러움 잡아줄 것 같이 생김.
문제의 가죽끈..은 신어보니 별 문제가 없었다!
오히려 만족스러웠다.
혀에 가죽탭으로 또 한번 메이드 인 이태리 박혀있다.
최근 몇년간 뭐 그나마 두루두루 즐겨 신으면서 만족했던 스니커즈가..
구찌 라이톤 정도?
근데 이 신발의 만족도는 가격도 그렇고 신발 디자인 자체에서 나 뭐 신었다! 이런 느낌도 덜하고
무난하면서도 고급짐에 한 표 줌.
내구성은 지켜봐야할 것 같지만 뭐 맨날 신는 신발이 아니니까.
아껴서 적당히 똥되지 않게 즐겨줘야지.
하트버튼 누르기는 센스!
-강동87-